광진구, 18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09 1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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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상담등 지원 프로 풍성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오는 18일 오후 2~5시 3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2018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를 개최한다.

구와 동대문구, 중랑구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구인기업 중 15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관·취업지원 및 부대행사관 등 24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뒤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대1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면접기회를 부여해 취업실전감각을 익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관에서는 구 취업정보센터 등의 유관기관에서 ▲구직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지원하고 ▲무료 노동법률 상담 등의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도 채용이 성사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 취업정보센터 소속전문 직업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하고, 참가기업에 대해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등 일자리 창출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취업정보센터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열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과 좋은 만남을 이뤄 취업에 성공하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고 건국대·세종대 등 대학교 및 워커힐과 같은 중견기업이 일자리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과 취업으로 이뤄지도록 산·학·관 연계를 강화해 청년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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