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12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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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천구 해누리홀과 광장, 그리고 복지관에서 노인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함께 해온 지역주민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이용노인들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부대행사(체험존, 건강존, 홍보·간식존)과 20주년의 발자취를 나타낸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먼저 지난 10일 진행된 기념식은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시의원, 양천구의원 등과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20주년을 축하했으며, 노인들의 라인댄스, 재즈댄스, 양천실버합창단, 다북다난타, 비플렛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외에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비즈공예, 편백나무주머니 만들기, 네일아트, 책갈피만들기, 타투스티커 등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양천구 약사회와 양천구 간호사회가 참여해 구충제 지급·당뇨검사를 진행해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존도 마련됐다.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뻥튀기와 음료 등을 준비해 더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 LH공사에서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한승호 양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노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면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노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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