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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의 공정별 현장감독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문산읍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행복하우스’ 사업은 시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생관리와 정리정돈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LG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대상가구는 시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홀몸노인 등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주거상태를 현장실사 후 선정되며 벽지·장판 교체부터 싱크대 수리, 새 가구 지원, LED등 설치 및 전기작업 보수 등의 주거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의 공정별 현장감독자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이 자원하며 봉사에 열의를 쏟았다.
봉사자 중 두 번째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순근 기정은 “작은 도움이지만 달라진 환경에서 대상자 분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평소 업무적인 이야기만 나누던 동료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행복하우스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돼 지난해 말까지 파주 지역내 저소득가정 29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월롱면·문산읍 4가구에 이어 탄현면과 금촌동에 3가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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