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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진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60명의 아동이 부모의 동의하에 검진을 받는다.
검진은 순환기계검사, 근·골격계검사, 성장발달검사 등 총 24항목 93종에서 진행되며, 아동의 신체건강 전반을 정밀 진단한다.
문제가 발견된 아동은 재검진 후 필요에 따라 추가 치료를 받게 되며, 구는 해당 가정에 필요한 후원을 연계해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게 된다.
이광우 구 복지정책과장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미래인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풍토가 필요하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에 특화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에서는 정서지원 멘토링, 가족체험, 기초학습지원 등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구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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