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마을 2곳 대상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18일부터 지역내 1인 가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안녕합시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향남2신도시에 위치한 ▲서봉마을 2·5단지 ▲언덕마을 18단지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복지관은 교통 불편 등으로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노래교실과 보드게임,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지별로 선착순 20명씩 참여가 가능하다.
복지 프로그램 참여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복지관 사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께 운영되는 이동상담소는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와 남부노인복지관, 아르딤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향남공감의원 총 6개 기관이 보건·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경국 관장은 “주민들의 복지 자원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관계형성 및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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