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5일 월계문화복지센터 문 열어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24 15: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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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아우르는 문화 놀이터로!
물리치료실·도서관등 갖춰

▲ ‘월계문화복지센터’의 외부 전경.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최근 전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문화복지시설 ‘월계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하고, 2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관식은 오전 11시 시작되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현판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총 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계로42길9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344㎡ 규모의 월계문화복지센터를 조성했다.

세부적으로 지하 1층~지상 1층은 소규모 어르신복지센터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강당 ▲식당 ▲카페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지상 2층은 지역아동센터로 ▲강의실 ▲청소년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 3층은 어린이도서관으로 ▲어린이열람실 ▲유아열람실 ▲프로그램실 ▲서고 등이 설치됐다.

또한 옥상은 ▲옥외 공연장 ▲도시락 마당 ▲한평 농원 등 지역주민들이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구는 월계문화복지센터가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는 노인여가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문화·복지 요구를 채워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월계동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월계문화복지센터는 노인·청소년·아동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힐링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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