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확보··· 일자리 15개 제공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역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광주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전문직 청년 일자리 사업’과 ‘청년 드림 업 사업’을 신청해 2억원의 국비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영은미술관, 만해기념관 등 지역내 박물관 및 미술관 정규직 5명과 노인복지회관, 문화스포츠센터 등의 지역사회서비스 기관 인턴 10명 등 총 12개 기관에 15명의 청년 일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시는 사업 참여 청년들에게 임금뿐만 아니라 직무역량 강화 교육, 자격증 취득,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9세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사업기간 지역내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8월3일까지 광주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해 참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인재들의 지역내 정착을 돕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많은 청년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및 광주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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