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혹서기를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27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한 대비가 취약한 저소득 노인가구를 중점으로 이뤄지며, 안부확인 및 무더위 대처실태 파악, 의식주 및 기타 욕구에 대한 위기도 조사를 실시한 후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는 지역복지안전망인 계산1동 복지공동체(26개 기관 등)와 계산1동 보장협의체, 복지통장이 이웃들의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를 기획한 구온회 계산1동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가구를 집중 조사해 각종 위험사항에 대한 조치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