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 경로당 11곳에 에어컨 설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07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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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내 경로당 11곳에 에어컨을 긴급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통진읍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있는 경로당이 11곳에 불과한 상태로 지정되지 못한 일부 경로당은 에어컨이 없거나 냉방용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협의회는 시설이 열악한 경로당에 에어컨을 우선 설치하고, 미지정 27개 경로당에 대해 무더위 쉼터 지정을 요청한 상태다.

이두수 통진읍장은 “협의체 활동이 지역사회의 문제와 현실적 문제를 직시하며 즉시 처리하는 등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이번 폭염에 따른 대책을 비롯해 그 활동이 바람직한 민·관 및 민·민 연계의 모범적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유 민간위원장은 “이번 폭염은 재해와 같아 즉시성이 요구되는 상황인데 모든 위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줘 슬기롭게 대처된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늘 동행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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