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방문서비스 제공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08 15: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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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발생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 관리서비스'를 오는 9월까지 집중 제공하기로 했다.

8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간호사 16명은 고혈압과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며,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가까운 무더위쉼터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이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 전문인력인 방문간호사를 통해 일상 속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주의보 발령시 수시로 방문과 전화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방문건강 관리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무더위 속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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