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구슬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04 14: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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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최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대문과 부엌문을 교체하고 화장실을 수리하는 등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집 수리를 받은 한 노인은 “고칠 곳이 많은 집이었지만 차마 손댈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여기저기를 직접 손봐 주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동수 삼산면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애써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삼산면의 이웃 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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