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휴양림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형 드럼세탁기 3대를 이용해 저소득 홀몸노인이나 노약자들의 이불빨래를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무료 빨래 서비스를 이용한 한 노인은 “명절을 맞아 노약자를 위해 진행하는 이런 행사가 우리에겐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이 봉사활동이 벌써 몇년째에 접어들고 있어 많은 사람이 이 봉사활동을 많이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석모도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원 이후 매년 많은 이가 방문하고 있으며, 이달 현재까지 2만3000명(전년대비 2000명 증가)이 방문하는 등 주말에는 객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