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올해 첫 시행하는 아동수당을 추석연휴 전날인 21일 첫 지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소득수준 하위 90% 이하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인당 10만원씩 매월 25일 지급된다. 이달 지급일이 추석연휴인 것을 고려해 앞당겨서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20일부터 사전신청을 받은 1511명 중 74%인 1277명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번 지급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이번에 지급받지 못한 아동은 공적자료 등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10월에 9월분까지 소급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아동의 보호자는 소급 적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수당은 보호자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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