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한나라당 대선경선과 관련, 이명박 후보 측이 30일 “국민선거인단에 60세 이상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생트집이다.
물론 60세 이상의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한나라당 당헌.당규와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 당헌·당규에는 40세 이하를 20~40%만 반영하면 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
{ILINK:1}필자를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번 한나라당 대선에서 누가 승리할 것 같으냐?”고 질문을 던진다. 심지어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마저 이 같은 질문을 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필자의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논객들은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이다. 논객들은 정확하 ...
{ILINK:1}최근 네티즌들 일각에서 아프간 사태 등으로 인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박근혜 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큰일 날 소리”라며 ‘펄쩍’ 뛰었다. 다 이긴 경선을 연기하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실제 그는 “이 ...
{ILINK:1}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귀를 막고 있다.
물론 필자는 그 이유를 잘 안다. 그것이 바로 ‘한나라당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강 대표는 누구보다도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올해 대선 경선 와중에 당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재.보선 패배 후 ...
광복 이래 한국의 역대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국모’로 추앙받았던 분이 지난 1974년 8월15일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있었던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재일교포 청년 문세광(당시 23세) 이 쏜 총탄에 맞아 49세를 일기로 서거하셨다.
박정희 대통령은 영원한 벗을 잃은 슬픔을 간직하고 살다가 그로부터 5년 후인 ...
{ILINK:1}지난 4월 시민일보는 정형근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일이 있다.
당시 1부 사회를 맡았던 필자는 마침 시간의 여유가 조금 있는 것 같아서 언론계 대선배이신 모 의원을 방문했다. 간단하게 차라도 한 잔 마시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나눌 참이었다.
그런데 필자는 그 분으로부터 뜻밖의 소식 ...
{ILINK:1}최근 범죄 전력을 지닌 인사들이 하나둘 박근혜 후보의 곁을 떠나는 반면, 이명박 후보 진영에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자진해 찾아들고 있다.
이에 따라 박캠프 진영 일각에서는 박 후보의 지나치게 깨끗한 이미지가 그런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시키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 박 캠프 ...
{ILINK:1}김만제 포철 회장의 감사원 특감 당시의 문답서 공개로 `도곡동 땅`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땅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실제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감사원을 방문해 98년 포항제철 경영관리실태 특별감사 문답서를 열람한 결과, 이 문서에 김만제 당시 포철 회장이 “도곡동 ...
{ILINK:1}19일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예비후보 검증청문회는 마치 박근혜와 이명박 이라는 두 배우를 앉혀놓고 코미디를 연출하는 것 같았다.
우선 박근혜 후보에 대한 검증은 시종일관 ‘~카더라’식의 질문으로 진행됐다.
그것도 대부분 박 후보에 대한 의혹이 아니라 고 최태민 목사와 관련된 의혹들이었다 ...
{ILINK:1}필자는 지난해 10월 31일 이라는 칼럼을 통해 열린우리당의 공중분해를 예고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이 같은 예언이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범여권 대통합 논의가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물론 열린우리당의 해체를 전제로 하는 논의다. 다음달 5일이면 이에 대한 윤곽이 나타날 것이다.
...
{ILINK:1}“한나라당은 이제 더 이상 128명의 의원을 보유한 거대 정당이 아니다. 한나라당은 없고, 오직 ‘이명박당’, ‘박근혜당’만 존재할 뿐이다.”
이는 한나라당의 한 당직자 입에서 흘러나온 한탄의 소리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여전히 한나라당은 존재한다. ‘당이 중심되는 모임’(이하 중심모임) 소속 원내 ...
{ILINK:1}어제 정치부 기자들로부터 충격적인 정보보고를 받았습니다.
정치권에서 이상한 소문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김덕룡 의원이 뭔가 큰 자리 하나를 보장받고, 남경필 의원이 최근 급조한 중립 위장 단체와 함께 오는 20일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는 후보를 지지 선언할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물론 시민일보는 그 소문의 ...
{ILINK:1}한 경찰관이 신출귀몰한 도둑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에 들어갔다.
이 도둑은 그동안 위장전입이라는 방법으로 자신의 신분을 감추며, 수사기관의 눈길을 피해온 그야말로 도둑의 귀재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쫓는 기자들을 포섭하기 위해 ‘룸살롱접대’니, ‘성접대’니 하는 추악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이런 ...
{ILINK:1}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당시 ‘CEO시장’이라는 구호를 들고, 공무원들에게 ‘경영마인드’를 전수한답시고 온갖 호들갑을 떨어댔었다.
당시 조선일보사가 발행하는 월간조선은 인터뷰를 통해 “한 명뿐인 CEO출신 서울시장”이라며 노골적으로 ‘이비어천가’를 불러대기도 했다.
그러면 조선 ...
{ILINK:1}영남권에서 형성된 ‘박풍(朴風.박근혜 바람)’은 12일 이 시각 현재 서울.호남을 제외한 전국 각지를 무서운 기세로 휩쓸고 있다.
충청권을 강타한 ‘박풍’은 이미 경기.인천 등 서울 인근의 수도권 지역에 상륙한 상태다.
따라서 이명박 후보가 최후보루로 여기는 서울이 ‘박풍권’내에 들어가는 것은 단지 ...
{ILINK:1}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과 관련, 이명박 후보의 ‘대세론’이 박근혜 후보가 일으키는 ‘박풍’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실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선거사무소는 11일 사회 각계 인사들의 잇따른 지지선언으로 북적거렸다.
한국여약사회 고미지 회장 등 여성 단체 관계자 54명이 이날 오전 여의도 박 후보 ...
{ILINK:1}최근 당중심모임에 속한 모 의원의 측근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지금 의원님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아마 국장님이 ‘한나라당내 양심세력은 죽었느냐’며 호통을 치신 글에 자극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의원님뿐만 아니라 당중심모임 다른 의원들도 상당수가 국장님이 지적하신 내용에 공감을 표 ...
{ILINK:1}영남권을 강타한 ‘박풍(朴風, 박근혜 바람)’이 충청권을 휩쓸더니, 드디어 수도권 지역에 상륙했다.
이에 따라 이명박 후보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서울에서도 ‘대세론’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실제 가 한나라당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54.1%의 ...
{ILINK:1}필자는 올해 대선 관전의 주요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윤여준 전 장관의 행보를 지목한 적이 있다.
이회창 대선캠프의 싱크탱크였던 윤 전 장관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나라당 경선이 결판 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그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정치권이나 정치부 기자 사이에서는 ‘ ...
{ILINK:1} 서울 강북구 김현풍 구청장이 서울지역에서 ‘주민소환대상 1호’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실제 서울지역에서 최초로 강북구민들이 초과근무수당 허위 지급 등을 이유로 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주민들은 이미 김현풍 구청장을 소환하기 위해 강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 청구인대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