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판단전망 큰 폭 호전… 취업기회전망은 악화
소비자 심리가 17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6으로 전월보다 4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5월(106) 이후 가장 높다.
CSI는 지난 ...
상의 “가족부양 부담 없는 탓… 새로운 소비주체 부상”
1인가구의 소비여력이 3~4인가구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의 20대 후반부터 40대 전반의 전국 500가구(1인가구와 3~4인가구 각 250명)를 대상으로 ‘1인가구 증가가 소비시장에 ...
우윳값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약 2달간 지지부진했던 흰우유 인상이 서울우유를 시작으로 급물살을 타게 된 것.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미 가격을 올린 서울우유와 동원F&B를 제외한 나머지 우유제조업체들은 이달 내로 우윳값 인상을 감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우유는 대형마트 측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달 30일 ...
추석성수품 가격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10일 추석을 앞두고 올 3번째로 차례상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 발표했다.
aT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 39개소(전통시장 14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6개 품목의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9일 기준)으로 전통 ...
국내 소비자들이 기본적인 소비생활 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층은 줄고 하류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3 한국의 소비생활지표’에 따르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소비생활 영역은 ‘문화·여가생활&r ...
추석에 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20~22일 패널 1220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주고 싶은 선물 1위로는 ‘과일(20.1%)&rsq ...
최근 들어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의 체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서민·빈곤층의 생활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이들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 혜택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
각종 요리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오븐이 겉표면 온도상승으로 화상 유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의하면 시중에 유통 중인 전기오븐 중 7개 제품(국산 2개, 수입 5개)의 겉표면 온도상승 시험 결과 5개 제품의 겉표면 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대상은 대웅모닝컴 ...
이달초 장마가 끝난 후 안정세를 보였던 농산물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 한달여로 다가선 추석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도매시장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낮 최고기온이 섭씨 34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10여일간 계속되면서 농산물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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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은 올 여름 휴가비로 1인당 10만~30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대상FNF 종가집은 최근 블로거와 주부마케터 381명을 대상으로 ‘2013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한 결과, 1인당 휴가 비용으로 10만~30만원을 지출하겠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40%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여름철(7~9월)에 저소득층의 체감물가가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천구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3일 내놓은 ‘저소득층 여름철 체감물가 높다-장마철 물가관리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12년 농산물의 월별 물가 상승률은 6월 -4.2%에서 7월 2.0% ...
올해 1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늘었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소비하지 않는데다 지난해 말 정부의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로 부동산거래가 급감하면서 금융자산 흐름이 약화돼서다.
반면 기업들은 설비투자를 늘리면서 자금부족 규모가 커졌다. 정부는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국채 발행이 늘면서 돈이 부족해졌다.
한국은행이 ...
생활물가 상승률 0.2%… 통계작성 이래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상승했고, 지난 4월과는 같았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1%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
현재 비(非)은퇴가구의 노후자금 예상액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필요자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노후준비지수로 살펴본 한국인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비은퇴가구의 예상 노후자금은 월 109만원으로 필요자금(235만원)의 절반 수준에 못 미쳤다. ...
드럼세탁기용 분말세제가 액체세제보다 세척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액체세제는 제값을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드럼세탁기용 액체세제 10종과 분말세제 6종의 세척력, 물빠짐, 이염방지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분말세제의 세척력이 액체세제에 비해 우 ...
“오늘도 시장와서 아직 아무것도 못 샀어요. 어제 장을 못 봐서 오늘 봐야 하는데…”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 어물전 앞에서 만난 60대 김영남(가명) 할머니의 한숨은 깊었다.
전날인 17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장을 볼 수 없던 터라 다음날 시장에 왔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가격이 비싸 손을 ...
주부들은 명절 증후군으로 가사 노동을 가장 큰 스트레스로 꼽았다.
대상FNF가 주부와 블로거 331명을 대상으로 추석 스트레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과도한 가사 노동’이라고 응답했다.
‘돈 지출’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주부 응답자도 35%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귀성길 교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