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21·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을 통해 투어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미향은 9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스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차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이일희(26&mi ...
신지애(24·미래에셋)의 복귀 신고식은 혹독했다. 유례를 찾기 힘든 1박2일 동안 펼쳐진 9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지존’의 면모를 되찾았다.
신지애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의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84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9차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로 막은 ...
타이거 우즈(37· 미국)가 미 프로골프 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상금 1억 달러(약 1132억원)를 돌파한 골퍼가 됐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끝난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해 상금 54만4000 달러를 챙겨 투어 통산 총상금 1억35만700 달러를 기록했다.
필 미켈슨(42· 미국)이 6680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는 새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골프클럽(파72·6681야드)에서 열린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컵에 ...
“왼 무릎, 어깨, 팔꿈치 모두 다친 상태이고 손가락 인대는 끊어진 상태였다.”
김재범(27·마사회)은 왼쪽을 거의 쓸 수 없을 정도로 입은 심한 부상에서 정신력 하나로 런던 하늘에 애국가를 울렸다.
김재범은 1일(한국시간)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2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서 ...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아담 스콧(32·호주)의 핑크빛 꿈은 악몽으로 돌아왔다.
스콧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링크스 골프장(파70·708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총상금 800만 파운드· 142억원) 최종일에 ...
‘얼짱 골퍼’ 최나연(25·SK텔레콤)이 US오픈 정상에 우뚝 섰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다.
최나연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울프런G.C. 챔피언십코스(파72·698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일에 1타를 잃어 최종합계 7언더파 28 ...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모처럼 힘을 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리어 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위창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 ...
‘황제’ 타이거 우즈(37·미국)가 ‘전설’ 잭 니클라우스(72·미국)를 넘어섰다. 반면 ‘영건’ 노승열(21·타이트리스트)의 첫 승 달성은 실패했다.
우즈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내셔널(총상금 6 ...
시즌 첫 승을 노렸던 지은희(26·팬코리아)가 결국 우승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지은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힐 골프장(파72·6534야드)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마지막날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09년 US오 ...
프로골퍼 김자영이 1000만원을 동국대학교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6일 동국대에 따르면 체육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자영 선수는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장학기금에 보태달라”며 지난 4일 1000만원을 보내왔다.
그는 “평소 학교 교수님들과 선후배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모교에 대 ...
운명을 갈랐던 파3 16번홀. 야심차게 노렸던 티샷이 그린을 지키지 못했다. 갤러리들은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부담을 안고 시도한 15m 짜리 칩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37·미국)는 포효했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