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한겨레 보도에 의하면 “이명박 후보 쪽에서 지난 10월말 ‘선거에서 중립만 지키면 퇴임 이후를 보장할 테니 만나자’며 문재인 비서실장과(의) 만남을 요구했지만 우리는 대화조차 거절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말했다는 것이다.
다른 신문도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을 엄청 지지하는 신문인 한겨레가 보도한 것이니 이 ...
지난 11월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대상 가운데 1가구 1주택자가 14만 7000가구로 전체 종부세 대상 가구 37만 9000가구의 3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겠다고 도입된 종부세가 투기와는 무관한 1가구 1주택자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부과되고 있는 것입니다.
...
“똑똑한 대통령 보다는 말 잘 듣는 대통령이 되겠다”
정동영 후보가 서울유세에서 꺼낸 말이다. 여기서 ‘똑똑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비유한 말임을 알 수 있다. 그런 대통령이 되지 않고 국민의 말에 따르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정동영, 참여정부와의 정책차별화에 나서다
이 뿐이 아니다. 노무현 정부와의 차 ...
2002년 12월18일. 국민들은 언론보도를 보면서 정치판에는 참으로 희한한 일도 다 있구나 혀를 찼네.
희한한 일이란 정몽준이란 정치인이 느닷없이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한다고 선언을 했기 때문이지. 갖은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에 성공을 하고 노무현 후보를 위해 선거유세까지 다니던 사람이 느닷없이 지지철회를 선언했으니 ...
필자는 연합뉴스2007/11/28 일자 송고한 기사 내용을 읽고 작금의 대한민국 사회현실을 비판하지 않을 수가 없어 이렇게 필을 들었습니다.
현직 단장인 정은숙씨와 박인자씨도 각각 응모한 오페라단과 발레단의 경우는 이미 추천위의 복수후보 추천 작업까지 끝나 이르면 내주초 결정될 예정이다.
이미 한 차례 연임으로 총 ...
12월에 들어섰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입시, 취업을 비롯한 각종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때다. 종강을 마지막 보충수업으로 끝내려 하니 지난 1년 동안 나는 학생과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말해왔는지 걱정이다.
가장 훌륭한 가르침은 말로 떠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언행일치’하는 것인데, 올해 나는 “젊은이들 ...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천호동 상권 활성화 및 보행자를 위해 천호동 로데로 거리를 조성해 보행권이 확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부터 이곳(로데오거리 컨버스 대리점 건너편)에 기업형 대형 포장마차들이 들어서며 인도를 완전 장악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길거리를 다닐 ...
친북좌파의 대표적 잡지인 ‘말’지(誌) 편집인을 했던 좌파 박형준씨가 어느 날 갑자기 우파인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었고, 한나라당 대변인이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의 중심에서 유리한 것은 과대선전, 불리한 것은 무조건 부정으로 일관하며, 대변인 큐를 잡더니 이제는 청와대 ...
나라의 안팎형편을 두루 살피고 겨레의 운명을 개척할 수 방도를 알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방법 모색을 할 수 없는 현실이 말할 수 없이 갑갑하다. IMF 직후에도 이런 탄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사정은 엇비슷하다.
그렇다고 필자가 맥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5대거품빼기법안도 의원들의 도움을 받 ...
박 군. 대선후보들의 장밋빛 공약들이 어지럽네. 하늘을 보고 물어보네. 저 말들이 정말인가요. 하늘에서는 아무 말도 없네.
한 번 묻고 싶네. 후보자들이 거울 앞에서 스스로 얼굴을 보며 자신의 공약이 정말인가를 자문해 보라고 말이네.
요즘 진짜냐 가짜냐. 대한민국을 온통 들끓게 하는 사건이 있네. 어느 대통령 후보 ...
“이명박 후보는 정직하게 진실을 고백하라”라는 제하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던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를 가리켜 한나라당은 명함이 위조고 가짜라는 반박 성명을 냈다.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가 2001년 5월30일 이명박씨로부터 직접 명함을 받았다고 주장하자마자 한나라당은 즉각 대응하여 가짜라고 반박 성명을 낸 것이다.
지금 ...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회창 후보를 향해 품위 없고 입에 담지 못할 비인격적인 욕설을 퍼부어 빈축을 사고 있다.
YS는 이미 대한민국 국민에게 좌파정권을 유도한 전직 대통령으로 각인되어 있음을 YS 본인만 모르는 체, 이회창 후보를 맹비난하고 있는 꼴이 가히 우스꽝스럽다.
IMF환란을 일으키고 이 나라의 경제를 처절 ...
우리는 드디어 5대거품빼기 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의원입법으로 제출하기로 하였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기름값을 현행 석유사업법으로 규율할 수 없기 때문에 석유사업법에 소비자대표 등이 참여하는 가격심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불이행시 벌칙을 두도록 했고, 교통, 에너지, 환경, 특별소비세를 각각 20%씩 인하하는 내용이 포함됐 ...
우리가 이번 대선 구도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치명적 착오’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명박 후보라는 보수와 이회창씨라는 보수는 결국 ‘보수’이며, 다른 한 편에 중도 내지 진보가 있다고 말입니다.
이런 시각으로 소위 ‘보수 대 보수’의 진행상태를 보면서 ‘엉뚱한 희망’을 가져보기도 하고, ‘패배 ...
“대한민국의 법을 집행하는 검찰총장이 전과 14범인 대통령의 지시를 따를 수 있겠느냐”
“누군가 위장전입을 할 때 ‘대통령도 그랬는데’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건축법을 어기고 수배를 당한 사람이 ‘대통령도 그랬는데’라고 말한다면 또 어떻게 하겠는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벌어 ...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과거 동업자였던 BBK 전 사장인 김경준씨의 송환으로 인하여 대선 한 달을 남겨둔 채 온 나라가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빠졌다.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의 BBK 의혹 때문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것만으로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왠지 부끄러운 마음이 들 정도다. 그래서 BBK ...
지난 11월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었다. 거국적으로 보면 순국선열의 날이 11월의 대표적인 소사라고 할 수 있겠으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대부분은 11월11일 빼빼로 데이를 가장 대표적인 11월의 행사로 대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덧붙이면 순국선열의 날이 무슨 날인지 생소해 하지 않을까 하는 ...
구청이나 시청에서는 민간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기위하여 교수, 기업인 등 다양한 외부전문가들을 심의위원, 자문위원 등으로 외부 위촉하고 있다. 구청이나 시청의 공무원 일변도의 정책결정은 시민의 다양하고 고차원적인 이해관계를 수렴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민간위원들의 정책결정과정에서의 참여는 너무나 올바르고 당연한 조치라는 생각 ...
인천 연수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문화원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강좌 등록비를 계산하기 위해 신용카드로 결재를 하려고 했더니 담당 직원이 3만원은 카드결재가 안된다며 현금으로 계산을 해야 해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현금으로 수강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많은 금 ...
연일 한나라당 대변인, 부대변인, 일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이회창 후보를 비판하는데 여념이 없고, 갖은 유치한 말들을 표현하여 이회창 후보의 인격을 극심하게 모욕하고 있다.
야당이면, 의례히 좌파정권 종식을 위해 노 정권이나, 범여권을 비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노 대통령의 눈치나 보는 듯, 노 정권 비판은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