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아테네올림픽’의 `영웅’ 유승민(삼성생명)과 박성현(전북도청)이 한국 체육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가 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1일 올 한 해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지난 8월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유승민과 여자양궁 2관왕인 박성현을 2004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녀 최우수선수 ...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1일 야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며 선배로서 한 수 지도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일시 귀국한 이승엽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논현동 학동초등학교운동장에서 열린 `유소년 야구교실’에 1일 강사로 나서 서울시내 초등학교 야구팀에 소속된 선수 1 ...
2006독일월드컵 본선티켓 확보를 향한 총성없는 ‘축구전쟁’이 다시 한번 지구촌 축구팬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8개국의 최종예선 진출국이 확정된 가운데 17-18일에 걸쳐 유럽과 남미, 북중미, 아프리카에서도 일제히 ‘독일행 티켓’ 확보를 위한 치열한 ...
보스턴 지역 언론이 김병현(25ㆍ보스턴 레드삭스·사진)에 대해 ‘잘하면 롱맨, 아니면 트레이드’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보스턴 지역신문 ‘보스턴 헤럴드’는 18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원투수진의 전력을 점검하는 기사를 싣고 “김병현이 내년에는 잘 하면 롱맨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 ...
한국과 일본이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 한일전 출전 선수단을 역대 최강의 멤버로 결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일본 시가현 오츠골프장에서 열리는 제5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26명의 양국 선수를 확정, 17일 발표했다.
특히 한국 대표 13명 가운데 박지은 ...
미국프로농구(NBA) 정상급 슈터 레이 앨런(시애틀 슈퍼소닉스)이 올 시즌 최다 득점으로 소속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시애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와초비아센터에서 열린 2004-2005 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앨런(37득점·5어시스트)과 라샤드 루이스(21득점)의 콤비플레이로 앨런 아이버슨(26득점)이 버틴 필라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서용빈(33·사진)이 27개월간의 공익근무 복무를 마치고 정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31살이던 지난 2002년 8월19일 군에 입대했던 서용빈이 18일 공익근무 소집 해제로 팀에 본격 합류, 내년 시즌부터 팬들에게 다시 선을 보이는 것.
그 해 8월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고별 경기에서 ...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몰디브를 상대로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조 최종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3월 몰디브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자존심을 구겼던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는 화끈한 골잔치로 최종예선 진출을 자축하는 화려한 승리의 세리모니를 ...
“앞으로 한국축구에서 제 역할을 명성이 아니라 실력을 통해 찾고 싶습니다. 그래서 더 완벽한 준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25년간의 현역생활을 마치고 16일 귀국한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전 LA갤럭시)는 16일 오전 귀국 직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선경기 등 국내 체류활동과 향후 자신의 진 ...
박찬호(31ㆍ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내년 시즌 잘 하면 3선발, 못해도 5선발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텍사스 공식 홈페이지는 16일(한국시간) 업데이트된 독자 질의 코너에서 “텍사스는 박찬호가 케니 로저스, 라얀 드리스에 이어 3선발이 되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웹사이트는 내년 시즌 박찬호의 위상을 묻 ...
미국여자골프(LPGA) 미첼컴퍼니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80만달러)에서 한희원(26·휠라코리아·사진)이 6위에 올라 5명의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 예일대 우등생 출신의 헤더 댈리-도노프리오(35·미국)는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로라 디아즈(미국)를 4타차로 제치고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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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9중’ 양상의 2004-2005프로농구는 이번주(11월16∼21일) 2라운드에 돌입하며 중상위권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김주성, 자밀 왓킨스 등 `트윈 타워’를 앞세운 원주 TG삼보가 7승1패로 한 걸음 앞선 가운데 2위 그룹을 형성한 대구 오리온스와 서울 SK, 전주 KCC(이상 5승3패)와 공동 5위 부산 ...
갈길 바쁜 FC 서울이 부산 아이콘스에 발목이 잡혀 플레이오프 티켓 자력 획득의 꿈이 사라졌다.
부산은 14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1골1도움을 올린 주장 노정윤을 앞세워 서울을 2-0으로 꺾었다.
부산은 이로써 후기리그 피날레를 승리로 장식하며 이날 현재 4위(4승4무4패)를 기록했다 ...
송승준(24·사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근 전 소속팀 몬트리올 엑스포스로부터 웨이버로 공시된 송승준은 14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보유권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에 진출한 이후 세번째 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경남고를 졸업하던 199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송승준은 김선우(27ㆍ몬트리올 엑 ...
‘우리는 기록제조기’
‘터보엔진’을 장착한 원주 TG삼보가 개막 후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각종 기록 경신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TG삼보는 10일 벌어진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을 85-81로 누르면서 6연승을 질주, 개막 후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운 것.
TG삼보가 이처럼 무한질주를 벌이는 데는 노련한 ...
‘비운의 노장 가드’ 개리 페이튼(보스턴 셀틱스·사진)이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개인 통산 2만득점 고지를 밟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이튼이 39분간 뛰며 경기를 조율한 보스턴은 11일(한국시간) 홈 코트에서 열린 2004-2005 시즌 정규리그에서 폴 피어스(20득점)의 짜릿한 버저비터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