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29일 경기도 연천군 공설운동장테니스장에서 제4회 경기도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도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연천군 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 테니스 연합회가 주관하는 테니스대회는 31개 시·군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발휘한다.
테니스 대회는 31개 시·군을 1, ...
영국의 축구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과의 혼외정사설을 폭로한 뒤 `2류 명사’로 부상한 레베카 루스가 28일(현지시간) 런던의 최고급 백화점 해로드가 주최한 파티에 입장이 거부되는 수모를 겪었다.
해로드 백화점의 소유주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해로드의 삼페인 리셥션 초대장이 루스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한 뒤 비서를 시켜 “ ...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한국인 투수 김선우(27)가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선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나와 1⅓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올 시즌 팀의 중간계투로 자리잡은 김선우는 이로써 0점대 방어율(0.56) ...
경기도 연천고교 싸이클 선수단이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싸이클 경기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싸이클팀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시 싸이클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싸이클 대회에 참가, 여자 싸이클의 기대주 유효진양이 스프린트, 스크레치, 단체 스프린트에서 3관왕을 차지했 ...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희망 최윤희(18·김제여고)가 8일만에 또 한번 한국신기록을 뛰어 넘었다.
최윤희는 28일 경북 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춘계전국중고육상대회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3m65를 넘어 지난 20일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때 자신이 세웠던 한국신기록(3m61)을 4㎝ 경신했다.
2000년 5 ...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전에 올 시즌 들어 처음 선발 출전한다.
28일 탬파베이와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30일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르게 된 보스턴은 선발 로테이션을 일부 조정해 이날 열리는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김병현을 내세우기로 했다.
‘속죄의 승전고를 울린다.’
수렁에 빠진 한국축구대표팀이 28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23위인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오만쇼크’와 ‘몰디브망신’으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퇴진을 부른 한국축구는 월드컵 4강국에서 ‘이빨빠진 호랑이’로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는 등 최악의 ...
지난해 상금왕 비제이 싱(피지)이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치켜들며 상금랭킹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장(파72·7508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00만달러)에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노장 스콧 호크(미국·279타)를 ...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시즌 6호 째 홈런을 터뜨리며 부진 의혹을 말끔히 날려버렸다.
최희섭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루수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 6호째 아치를 그리는 등 4타석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과시했다. 이로써 최희섭 ...
2004년 체조시즌을 여는 제5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29일 인천전문대에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최고 권위의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모두 306명이 출전해 첫날 각급 남자 단체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종목별 결승까지 56개 세부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2004아테네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남 ...
한화가 한 경기 시즌 최다인 6방의 홈런을 몰아치며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삼성과 경기에서 데이비스-김태균의 시즌 7번째 랑데부 홈런, 이도형의 시즌 7호 연타석 홈런 등 무려 6개의 아치쇼를 그리며 9-4로 승리했다.
한화는 8회 조현수의 적시타에 의한 1점 ...
'축구천재’ 고종수(25·수원 삼성)가 1년5개월만의 국내 리그 복귀전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줘 재기 가능성을 높였다.
고종수는 2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 3차전에서 후반에 교체 출장, 20여분을 뛰며 전성기에 못지 않은 예리한 시야와 녹슬지 않은 패스의 정확도를 과시했다. 지난해 일본 프로 ...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사진)이 타점을 올리는 통쾌한 2루타를 터뜨리며 부상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
이승엽은 25일 일본 지바의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장, 3-1로 앞선 6회말 무사 2루 볼카운트 1-3에서 상대 선발투수 모토야나기 가즈야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깊 ...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전재연(세계랭킹 9위·한체대)이 방수현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최강의 혼합듀오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눈높이)는 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불패신화를 이어갔다.
전재연은 2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2004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출 ...
`한국 여자 육상 필드의 희망’ 장정연(27·익산시청)이 여자 창던지기에서 13일 만에 한국신기록을 작성해 아테네올림픽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장정연은 22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창던지기 결승에서 60m92를 던져 지난 9일 부천에서 열린 전국실업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
유상철(요코하마)이 오는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한국과 파라과이의 친선 A매치에 나서 침체에 빠진 한국축구 살리기에 나선다.
박성화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대행은 22일 파라과이전에 나설 엔트리 18명을 발표하면서 부상으로 몰디브전에 빠졌던 유상철을 포함해 박진섭(울산), 김은중(서울)을 발탁했다.
박 감독은 내달 1 ...
2002한일월드컵 16강전 때 이탈리아를 침몰시킨 역사적인 안정환(요코하마 마리노스)의 헤딩 골든볼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세계 8대 골든볼’로 선정하기도 했던 안정환의 골든볼은 당시 주심을 봤던 바이런 모레노(에콰도르) 심판이 보관하고 있었으나 축구자료수집가인 이재형( ...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대타로 나서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최희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앞서던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투수 토미 펠프스의 대타로 나와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날 필라델피아가 좌완 에릭 밀튼을 선발로 내세우는 바람 ...
터키에 이어 그리스를 방문중인 반기문(潘基文·사진)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오후 앤젤로폴로스 아테네 올림픽조직위원장을 예방하고, “올림픽 정신인 세계평화를 지향한다는 차원에서 개막식 때 남북한 동시입장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반 장관은 이어 “한국은 지난 1988년에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