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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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독선’을 경계한다!
시민일보 2006.06.08
{ILINK:1} “절대 건드릴 수 없다. 앞으로 조정할 생각도 없다. 무덤을 파는 것이다. 당정협의 계획도 전혀 없다.” 지난 7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세제 조정’과 관련하여 남긴 말들이다.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 유지라는 측면에서는 동의할 수 있다. 하지만 장관의 발언이 참여정부의 고질적 병폐인 ‘ ...
재래시장 작업장된 ‘인도’
시민일보 2006.06.07
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영등포로 출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영등포 경방필백화점에서 내려서 메가트리움까지 걸어가는 중간에 영일시장이라는 곳을 거쳐서 출근을 하는데 매일 아침 너무 짜증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즘 시장은 무질서와 오물, 마늘에서 날리는 먼지 등으로 지저분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구청의 ...
한미 FTA 1차 본협상 시작
시민일보 2006.06.07
{ILINK:1} 한미 FTA 1차 본협상이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김종훈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보고를 들었다. 지난달 양측이 교환한 협상초안에 대한 검토보고도 있었다. 벌써 협상초안의 주요내용이 일부언론에 누출되어 보도되고 있다. 국민의 알권리와 협상의 전략과 조화, 의회의 관여정도 등 여려가지가 ...
신림역 불법가건물 왜 철거않나
시민일보 2006.06.06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지난번 진정에 대한 답변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 이렇게 또 글을 올립니다. 지난 5월30일자로 단속을 완료 해 정비가 다 됐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곳을 지나가다 보니 아직도 불법가건물내(샌드위치, 생과일쥬스, 팥빙수, 오징어구이) 영업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신림역 7번 출구 바로 ...
주택가 우수방지턱 높이 조절하길
시민일보 2006.06.06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 종점주차장과 사당시장 중간의 진입도로의 우수방지턱은 차량이 도로에서 주택가로 진입할 경우 도로 턱이 너무 높아 승용차의 밑 부분을 파손시키고 있습니다. 구에서 안전관리를 위해 진입도로 턱이 차량진입시 걸리지 않도록 도로와 주택 쪽의 턱높이를 조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로와 ...
한나라당의 미래를 생각하며
시민일보 2006.06.06
{ILINK:1} 이번 지방선거를 통하여 정권이라는 것은 민심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돛단배’와 같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바다가 평온할 때는 순풍에 쾌속항진을 할 수 있겠지만, 민심을 거역하여 폭풍우가 몰아치고 성난 파도가 덮칠 때는 파멸을 면치 못함을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따라서 이번선거 ...
인도서 자전거 못타게 대책세우길
시민일보 2006.06.04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밖을 나가보면 날씨가 좋아져서인지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자주 보고는 합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도 하고 여가를 즐기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나, 대부분의 자전거들이 인도로 다니는 것이 문제입니다. 뒤에서 오는 자전거를 미처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아찔한 ...
쓰레기 감시 CCTV 설치해달라
시민일보 2006.06.04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삼선동 1가 274의34번지(길 미장원 옆 넓은 계단)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줬으면 합니다. 자고나면 집 앞에 수없이 많은 쓰레기와 재활용 봉투가 쌓이는데 몇 년을 두고 이를 치우는데도 이제는 지쳤습니다. 무엇이든 우리 집 앞에만 두면 언제나 깨끗이 치워줘서 그런지 버릇이 된 것 같 ...
강금실과 체게바라
시민일보 2006.06.04
{ILINK:1} 5월31일 밤 10시10분 강금실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고 오세훈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는 짤막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로써 그녀의 ‘50일간의 정치 여행’은 끝이 났다. 개표 당일 날 그녀의 표정에는 결코 실망감이나 허탈감은 커녕 오히려 당당한 웃음이 입가에 번지고 있다. 필자는 이번 강금실의 50일간 ...
골목길에서
시민일보 2006.06.01
{ILINK:1}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이길수록 겸손해야 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긴 합니다만, 오늘은 모처럼 허허로운 마음으로 긴장을 푼 상태에서 골목길 이야기나 할까 합니다. 이 글의 제목이 골목길임은 실제로 이 곳에서 제 꿈이 자라났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비록 넉넉하게 자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대문 ...
도로 청소후 쓰레기 처리 왜 안하나
시민일보 2006.06.01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제가 지난 4월 말에 구로구 온수동 공단 쪽에서 부천시 작동으로 넘어 가는 야산길 옆이 지저분해서 청소 좀 해 달라고 건의를 해 그 즉시 민원이 받아 들여져 깨끗이 청소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쓰레기가 담겨진 봉투를 야산초입에 쌓아 놓은 지 한 달이 지나도록 ...
장한평역 부근 악취 해결하라
시민일보 2006.06.01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청에 한 가지 건의하고자 합니다. 저는 장안3동 부근에 살고 있는데 장한평역부터 시작해서 아주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성동구쪽 분뇨처리장에서 나는 것 같은데 늦은 저녁엔 온 동네가 아주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런 냄새가 아주 오래 전부터 났던 걸로 알고 있는데 구 ...
한미 FTA와 문학
시민일보 2006.05.31
{ILINK:1} 며칠 전 한미FTA가 문화예술에 미칠 영향에 관한 토론회를 준비하며 몇몇 작가들의 참여를 부탁하면서 씁쓸했다. 대부분이 ‘FTA가 문학에 어떤 영향을 주지?’하는 반문이었다. FTA는 보수 언론의 선전 그대로, 스크린쿼터 축소를 맞는 영화인들이나 농민들의 문제였다. 하지만 과연 그러한가. 평택기지 확 ...
신호등 가리는 가로수 제거하라
시민일보 2006.05.31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마포구 현석동 강변현대홈타운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을 몇 자 적어 봅니다. 먼저 현석동 강변현대홈타운에서 신수중학교 옆 사거리에서 우회전(훼미리마트를 끼고) 한 후 30~40m 전방지점인 국민은행 신수지점 앞에 횡단보도 및 신호등이 설치돼 있는데 가로수가 운전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
주택가 과속 방지턱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6.05.29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청에 한 가지 건의합니다. 집앞 도로는 차가 빨리 달려 교통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잘 뛰어다니기 때문에 사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에 방지턱을 관내 집앞 도로 곳곳에 설치했으면 합니다. 지난번에 동사무소에 건의를 했는데 연락이 없더군요. 또 도로라서 ...
아차산 배수지공원내 가로등 설치를
시민일보 2006.05.29
서울 광진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아차산 배수지공원 가는 길은 관리가 잘 안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낮에 몰랐는데 저녁에 이곳을 지나갈 때면 조명하나 없는 계단길이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특히 퇴근 후 혹은 저녁시간에 공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는 누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공포 때문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습니다. ...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시민일보 2006.05.29
{ILINK:1} 어젯밤 명동성당에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모였습니다. 강금실 후보가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72시간 마라톤 유세를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조금씩 술렁이기 시작하는 서울시민들의 마음처럼 일렁이는 촛불 앞에서 강 후보는 ‘진정한 정치’, ‘시민주체성의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무책임한 선동과 ...
커터칼의 교훈
시민일보 2006.05.28
{ILINK:1} 선거란 언제든지 있는 자와 없는자의 싸움의 한 종류이다. 전·월세를 살거나 집한채 마련하고 할부금 내느라 정신없는 서민들과 먹고사는 문제 별 걱정없이 명예가 필요하고 재산지키기가 필요하고 부자들의 재생산이 필요하여 출마한 세력과의 싸움이다. 따라서 서민들의 각성정도에 따라 민주노동당은 선전하거나 약진 ...
개봉역 부근 노점상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05.28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개봉역을 이용하는 주민으로서 느낀점과 건의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이번 개봉역(북부역)에 광장(공원)이 조성됐는데 많이 깨끗해지고 아주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마을버스정류장과 몇 그루의 나무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쉬어 갈 수 있는 공간과 앉아서 이야기를 할 ...
방역작업 수시로 해달라
시민일보 2006.05.25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청에 한 가지 건의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면목2동 140번지는 지난해 여름 이후 방역작업을 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부터 동네에 바퀴벌레랑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바퀴벌레가 낮에 떼로 줄지어 행렬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