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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 받은 박경희 의장(가운데)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박경희 의장을 포함한 5명 의원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원은 박 의장을 비롯해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최원석 의원, 유경선 의원, 김양희 의원 등 총 5명이다.
이에 지난 12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관계자는 구의회를 찾아 박 의장을 비롯한 5명 의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5명 의원 모두는 장기기증을 서약하며, 생명나눔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먼저 실천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실제 지난 1월 최원석 의원(대표발의)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비례대표)은 '서대문구 장기등 기증 희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수정, 장기기증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 개정에 이어 홍보대사에 위촉된 의원들은 홍보대사로서 책임감과 자부심 갖고 장기기증문화 활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박 의장은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로서 장기기증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많은 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여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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