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사회 10개 통합돌봄 의료기관 대표 간담회 개최

한행택 / hh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16 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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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돌봄 의료기관 대표 간담회에서 시 관계자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한행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최근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내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지역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부진했던 방문 의료사업을 본격 재가동하고, 병원 퇴원 노인의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순천의료원, 순천병원, 한국병원 등 3개 종합병원과 순천만요양병원, 순천생협요양병원, 메디팜요양병원, 순천효사랑요양병원, 순천평화병원 등 5개 요양병원, 순천시의사회와 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기반을 공고히 했다.

시는 요양병원, 종합병원 퇴원환자에 대한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지역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연계체계를 마련하며 방문진료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진행 중이고 의료 인력의 어려움이 다소 있지만 지역의 공공의료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로드맵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문진료사업에는 시 한의사회와 순천생협요양병원에서 주 1회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의료기관에는 연계 건수별 수가를 적용해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내가 살 던 지역에서 여생을 편안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시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케어안심주택공급, 식사지원, 가사돌봄, 안부확인 스마트돌봄, 교통카드지원, 방문이미용, 방문진료 등 다양한 재가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노인돌봄 사업을 보충·융합하는 순천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만들어 소득이나 재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편화된 복지정책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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