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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런칭한 고용곤 병원장의 의학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고의 쓰리GO' |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의학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고의 쓰리GO’를 정식 오픈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측은 잘못되거나 거짓된 의료 정보가 사실처럼 포장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어 대중에게 정확한 의료 정보를 전달하고자 의학전문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용곤 병원장은 “아침 회진을 돌고 낮에는 진료나 수술을 진행하는 등 주로 환자와 같이 지내고 있다”면서 “의사는 공부만하며 지내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의사도 일과시간이 끝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고 이야기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앞으로 진행될 컨텐츠 내용에 관하여 “앞으로는 오래 사시기 때문에 관절 통증 없이 살수는 없다. 노화로 인한 무릎, 어깨, 목, 허리, 발목 등 다양한 부위에서 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하며 “관절 질환을 어떻게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에 관한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진료 외 시간에 방송 출연, 도서 발간, 언론보도 등을 통해서 정보를 전하고 있지만, 매체의 특성상 전할 수 없는 이야기가 많았다”며 “‘닥터고의 쓰리GO'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좀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닥터고의 쓰리GO'의 유튜브 채널 이름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고용곤 병원장은 “저도 어머니가 여든이신데 화투를 좋아하신다. 화투를 치다 보면 한 번에 많은 패를 가져올 수 있는 ‘쓰리고’가 있다. 여기에서 착안했다”며 “쓰리고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몸을 ‘지키고’의 뜻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곤 병원장은 KBS 1TV <6시 내고향>, SBS <살맛나는 오늘> 및 다큐공감 등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주치의로 활약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도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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