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쓰레기를 덜 배출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90분간 진행한 교육과정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만들기 체험활동이 주를 이뤘다. 헌 옷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걱정인형 만들기와 응원편지 작성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나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레스웨이스트* 실천 서약을 통해 앞으로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경아 개포2동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 감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