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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권 국립호국원 장흥군 금산리 일원 확정 |
[장흥=장영채 기자ㆍ황승순 기자]장흥군은 장흥읍 금산리 일원 46만 7,730㎡ 면적에 사업비 497억 원을 들여 2029년까지 국립호국원을 조성한다.
봉안시설은 2만 기 규모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설계와 인허가. 토지 보상 등을 추진하고 2026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9년 6월. 개원은 11월 예정이다.
광주·전남 국가 유공자들은 사망 후 전북 임실 호국원 등 다른 지역 호국원에 안장되는 실정이다.
장흥에 국립호국원이 들어서면 광주·전남의 어디서든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유가족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권 국립호국원 위치도 호국원은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참전자 전몰·공상·순직 군·경 등 국가 유공자들이 안장되는 국립묘지다.
장흥 국립호국원은 전액 국비로 장흥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으로 꼽힌다.
한편 장흥에 들어설 호국원은 추모뿐만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는 공간·역사를 기억하는 곳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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