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수 서포터스, 송도서 첫 현장 홍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6 0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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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천하늘수 홍보 통해 ‘시민 신뢰 높여’

 인천하늘수 서포터스 현장 홍보 장면 (사진=인천시)
[문찬식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제6기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15일 첫 홍보활동에 나섰다. 

 

인천하늘수 시민홍보단은 최근 5년간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로 나뉘어 상수도 행정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의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두 단체를 통합·정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첫 활동 장소로 많은 시민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선정,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을 소개하며 신뢰를 높이는 데 힘썼다.

 

서포터스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인천하늘수 시음 공간을 운영하고 수돗물 음용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브랜드와 수질검사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열어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또 수돗물홍보협의회가 지원한 수돗물 카페 차량을 활용해 수돗물로 만든 차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은 인천하늘수를 친근하게 접하고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날 송도센트럴파크 강변에서 열린 ‘송도굿마켓’행사와 연계, 인천하늘수 대표 캐릭터 ‘하리’가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산책하고 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은 캐릭터와의 교감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었고 일부 시민은 “생산 과정에 관해 설명을 듣고 물맛을 확인해 보니 수돗물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말했다.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첫 홍보 행사가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뜻깊었다”며 “시민이 안심하는 맑은 물을 공급하고 인천하늘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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