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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들’ 유공자 시상식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번 시상식은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이웃을 찾아내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표창 수여와 함께 한강 유람선 탑승 등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들을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발굴하는 한편 공공서비스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5년 현재 전국 140개 지역으로 확대, 2024년 한 해 동안 약 4만 명의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 100억 규모의 민간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 및 기관 담당자 등 4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표창을 받은 여러분은 소외계층과 복지사각 지대에 대한 관심을 주변에 확산시킬 수 있는 민간 대사”라고 말했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히어로”라며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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