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최신 영화 ‘헌트’상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30 1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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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감독 작품, 조직 내 침투한 스파이 색출 그린 영화
12월 5일 오후 3시,7시 2회 상영...15세 이상 관람가, 무료 선착순

▲ 헌트 영화 포스터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이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헌트’가 오는 12월 5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7시, 2회에 거쳐 상영된다.

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고 절친 정우성과 함께 출연해 화재를 모은 영화 ‘헌트’는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돼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를 펼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트’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촬영조명상과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31회 부일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람은 15세 이상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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