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 선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03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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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 실적, 일제정비 수준,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는 전국 132개 지자체(광역 16곳, 기초 116곳)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공유누리 활성화’와 ‘공유서비스 우수’ 두 분야에서 각각 8개 기관씩 총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로구는 이 가운데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이름을 올리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한 ‘종로 어르신 돌봄카’, ▲ 종로 최초의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인 ‘연지 물놀이터’ 운영이 대표 사례로 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도시행정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를 적극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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