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19일까지 제399회 임시회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6 1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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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2차 추경안 13조8570억 심사 돌입
道교육청 예산도 처리키로
▲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가 제12대 전남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제399회 임시회를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라남도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 제1회 추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ㆍ처리한다.

이번에 심사한 전남도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13조3826억원보다 4744억원(3.5%) 늘어난 13조8570억원 규모이며,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4조4410억원보다 5010억원이 늘어난 4조9420억원(11.3%)이다.

전남도 추경안은 중동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대응과 도민 생활안정, 광주·전남 행정통합 준비,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피해지원금 2855억원 ▲지방도 정비 194억원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수산직불제 172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112억원 ▲전남·광주 행정 통합 추진 38억원 등이 반영됐다.

도교육청 추경안은 정부 추경에 따른 특별교부금 및 국가시책사업을 반영하고, 교육행정 통합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238억원 ▲학교용지부담금 62억원 ▲과학교육 내실화 지원 35억원 ▲교육행정 통합 준비 예산 17억원 등이다.

류기준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고유가로 인한 민생부담을 덜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예산이 정책의 성과로 이어져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추경에는 행정통합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사업과 도민의 생계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담겨 있다”며 “재정 지원이 적기에 이뤄져야 행정통합이 순조롭게 안착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는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세심하게 살피며 민생 회복의 전기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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