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YA 공인 부산동래 싱잉볼명상요가지도사 2급 자격과정, 2026년 1월 개강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1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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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Korea Therapy Yoga Association, KTYA) 부설 싱잉볼치유명상연구소(Singing Bowl Therapy Meditation Institute, SBTMI) 공인 교육관인 김양희아쉬탕가요가원이 오는 2026년 1월 ‘싱잉볼명상요가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개강한다.

 

부산 동래권에서 싱잉볼 소리명상과 치유 테라피를 동시에, 공신력 있는 정규 커리큘럼으로 배울 수 있는 공식 자격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SBTMI가 개발한 표준 교육과정을 따르며, 1단계 베이직 수료과정과 2단계 2급 자격과정으로 구성된다. 베이직에서는 싱잉볼의 기본 이론, 소리명상 체험, 기초 테라피 실습을 통해 ‘울림과 처음 만나는 시간’을 제공하고, 2급 과정에서는 개인·그룹 명상 세션을 설계·진행할 수 있는 지도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요가나 명상 경력이 없어도, 소리와 명상에 관심이 있고 누군가에게 안정과 위로를 건네고 싶은 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4주 완성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1월 10일(토) 13:00~17:00에는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 5, 대양빌딩 3층에서 오프라인 베이직 과정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이어 1월 17일·24일(토) 오전에는 온라인 라이브 강의를 통해 뇌파·자율신경·차크라와 감정의 연관성을 다루고, 싱잉볼 명상 세션의 구조와 테라피 이론을 정리한다. 마지막 1월 31일(토) 11:00~17:00에는 다시 센터에서 심화 실습과 자격 검정 대비가 진행된다.

과정을 총괄하는 김양희 원장은 KTYA 아쉬탕가요가 아카데미 회장이자 AUTHORIZATION LEVEL 2(2019-A/2-003) 공인 티처로, 20년 넘게 몸·호흡·의식의 치유 구조를 연구해 온 지도자다. 국제통합테라피학회 기능회복 연구위원장, RYTK300+ 요가지도자 심사위원, YO&P Scholarly Presenter, 국제통합 100인 테라피스트로 활동하며 전통 아쉬탕가와 현대 치유명상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저서 『안전하고 완전한 아쉬탕가요가』, 『부산동래에서 요가마법에 빠진다』와 요가테라피 관련 논문 집필을 통해 근거 기반 지식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점도 강점이다.

SBTMI는 싱잉볼을 단순한 휴식 도구가 아니라 뇌파 안정, 자율신경 회복, 차크라 정렬, 감정 공명을 다루는 통합 치유 도구로 본다. 이번 부산동래 과정에서도 소리의 진동이 두뇌와 신경계, 정서에 미치는 작용을 이론·실습으로 함께 다루며, 수련자가 “왜 싱잉볼이 깊은 휴식과 회복을 이끄는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번 자격과정은 스트레스·불안·수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부터, 수업의 깊이를 확장하고 싶은 요가·명상 지도자, 웰니스·힐링 센터 운영자까지 폭넓은 대상을 대상으로 한다. 수료 후에는 KTYA와 싱잉볼치유명상연구소(SBTMI)가 주관하는 연수·특강, 요앤피멤버십(YO&P Membership)을 통한 다양한 전문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센터 측은 “부산 동래에서 시작되는 이번 싱잉볼 과정이, 한 사람의 울림이 또 다른 이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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