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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함께 호텔 로비와 오피스동에서 8월 9일 시작되어 9월까지 진행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프리뷰전’은 아트페어 시작 전 영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와 중견 예술가들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크 슬로퍼(Mark Sloper) ▲하티(Harti) ▲권인경 ▲천현태 ▲문주호 ▲박효진 ▲이훈상 등 국내외 29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판화 등 대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는 점에서 프리뷰전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아트페어 수준의 행사로 준비됐다고 할 수 있다.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및 키아프(Kiaf)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도 작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작품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2014년부터 시작된 아트페어로 매년 런던 프리즈 기간에 사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금번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는 이 스타트 아트페어의 첫 국내 유치전이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대한민국 대표 거장들의 마스터피스를 호텔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오피스동을 확장해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를 후원하는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True Luxury with Art)’를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선보인다.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에서는 ▲김창열 ▲김태호 ▲김병종 ▲김근중 등 현대미술의 큰 획을 그은 거장들의 작품 27점이 9월까지 전시되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공식 후원사 역할도 이어가 역량 있는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트아트코리아는 현재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개최준비에 한창이며, 차별화된 작가중심의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ART부분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선진화된 ▲아트테인먼트 ▲기획전시 ▲아트페어 ▲부가사업(OSMU) ▲플랫폼 사업 ▲메타버스 등을 진행한다고 밝힌 상태다. 또한 ▲신진 아티스트지원 ▲새로운 아트페어 기획 ▲영상컨텐츠 강화 ▲아트테인먼트 실행 ▲우수 전문인력 확보 등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K-ART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5개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이병구 대표는 “이번 협업 전시를 통해 한국 작가님들이 주목받고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K-ART의 세계화에 힘을 더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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