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우리가 바꾼다” 실천형 주민자치 강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윤호)는 지난 9일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권역별 맞춤형 예산학교’에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등 4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계양구 기획예산실 주관으로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우리 동네를 우리가 바꾼다 – 주민참여예산제 쉽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외국 및 국내 사례 소개, 계양구 특성에 맞춘 사업 제안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평소 제도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권역별로 예산학교가 운영돼 다른 동 주민들과도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 “참여예산 제도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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