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생 기획 ‘뽱 페스티벌’에 5000여 명 방문…인파 몰려 조기 종료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14 1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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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지역 빵 축제에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행사가 예정보다 일찍 끝났다.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글로컬사업단은 지난 10월10일 포항운하 일원에서 열린 ‘제1회 한동 국제 뽱 페스티벌’에 약 5000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와 함께 ‘포항 낙화의 밤’ 부대행사로 진행한 축제에는 포항과 인근 지역 베이커리 15곳이 참여했다.

축제는 학생들의 수업에서 시작됐다. 지난 7월 포항 특산물을 활용한 창작 빵 레시피 공모전 ‘대국민 뽱디션’을 열어 레시피 118건을 접수했고, 이후 지역 빵집과 수상자, 시민이 참여하는 ‘뽱담회’를 거쳐 행사로 이어졌다.

학생들이 운영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최근 30일간 약 98만5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참여 빵집 대표와 출품 제품을 소개한 ‘뽱터뷰’ 영상 등을 포함해 축제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100만 회를 넘었다. 시민 서포터즈 ‘뽱 크루’ 20명도 온라인 홍보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빵 관련 체험과 스탬프 투어, 공연 등이 진행됐다. 다만 방문객이 안전관리 계획 인원인 1000명을 크게 웃돌면서 일부 부스의 빵이 조기 소진됐고, 포항시와 경찰의 요청에 따라 행사가 일찍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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