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입점수수료 무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상반기 총 10억원 규모로 ‘강동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강동땡겨요상품권’은 ‘땡겨요’ 앱에 등록된 1888개 강동구 가맹점에서 음식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3월4일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첫 발행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구는 ‘강동땡겨요상품권’의 발행을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동구 소재 입점 가맹점은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15% 할인율의 상품권 구매 및 상품권 결제 시 소득공제 30%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상품권 구입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1인당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땡겨요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강동구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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