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힐링닥터'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학년도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보수교육’에 연자로 초청돼 '중독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9월12일 '학교내에서 부적응을 보이는 학생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강의 후 김은단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장과 회원들의 앵콜 강연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번 교육은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정보 교환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사공정규 교수는 이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일선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함을 표하면서, '중독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 형식에서 탈피해 청중들의 좌석 속에서 청중과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120분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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