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 초부3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소통 간담회 가져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2 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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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개선·교통안전 등 생활불편 사항 청취 및 지역 활성화 방안 논의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10월 21일(화) 초부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주 용인시 산림과장, 시설팀장, 초부3리 김대성 이장, 그리고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석해 초부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황 의원은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자연휴양림 이용객 및 페러글라이딩 체험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 ▲방지턱 및 안내표지판 설치 필요성, ▲마을 환경개선 및 정주여건 향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민들은 “페러글라이딩장과 휴양림으로 향하는 외부 차량이 몰려들어 도로가 붐비고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어르신들이 늘 불안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강우 시 배수 정비가 미흡해 도로 일부가 잠기는 경우가 있다”며 신속한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황 의원은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협력해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도로 정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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