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9 1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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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가 최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금천구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고성미 대표의원을 포함한 도병두·정재동 의원 총 3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금천구 내 중소기업의 ESG 도입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도입 과정에서의 장애 요인과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ESG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금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의장은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두 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발족·운영 중이며, 이번 ‘금천 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을 통해 한층 폭넓은 분야에서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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