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16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중대산업ㆍ시민재해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교육은 군청 안전관리자 김덕용 강사의 강의로 연천군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 ▲도급ㆍ용역ㆍ위탁 사업 종사자에 대한 안전 확보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도급ㆍ용역ㆍ위탁 사업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확보 방안을 공유하며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에 대한 이해와 도급ㆍ용역ㆍ위탁 사업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확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실질적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ㆍ위험 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