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 5만4000건 발송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4 15: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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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가 9월 1일까지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7월30일, 5만3925건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사업소분 과세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중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2024년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이면 기본세액인 6만2500원을, 법인의 경우는 자본금에 따라 6만2500원부터 25만원까지 차등 신고납부하게 된다. 

 

또한 여기에 더해 개인사업자와 법인 모두,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은 제곱미터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납부하게 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와 혼란방지를 위해 기존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는 세액이 표시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를 확인 후,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에서 새로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과 농협, 수협,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납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해도 된다.

특히,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 서울시 이택스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지방소득세과 주민면허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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