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0 16: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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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행사 다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11월1~2일 일자산근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반려견 성향 테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반려견 패션쇼, 장기자랑 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대상은 강동구 내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과 보호자이다. 오전 10시~낮 12시30분, 오후 1시~3시30분에는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이, 오후 4~5시는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댕플(시즌3: 케댕헌)‘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댕플’큐알(QR)코드나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는 단순히 반려견에게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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