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미취업청년 자격증 응시료 10만원 지원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2 15: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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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취업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의 필수 관문인 각종 자격시험의 응시료를 구에서 직접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자기 계발과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이며,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부 및 타 지자체의 동일·유사 사업의 수혜를 받지 않은 청년이어야 한다.

다만 근로계약 3개월 이하 또는 주 30시간 이하 단기근로자와 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만원이다. 올해 1월1일 이후 응시한 자격시험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범위에서 여러 시험의 응시료를 한 번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토익(TOEIC), 토플(TOEFL), 오픽(OPIc) 등 어학 시험을 비롯해 국가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다만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나 자격시험 접수 후 응시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올해 11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중복 수혜 여부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 순서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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