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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11일 808 대만 국제매직컨벤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808 대만 국제매직컨베션은 TMA와 함께 대만의 권위 있는 국제마술대회 중 하나이다.
이날 대한민국의 지혜준 마술사가 초청되어 폐막식 공연을 장식했다. 한국의 지혜준 마술사는 비둘기 마술로 아시아 매직 챔피언십에서 수상하였으며 IMS 세계마술사 협회에서 멀린상을 수여한 경력도 있다.
이날 패막식 갈라쇼에서 선보인 지혜준 마술사의 마술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는 비둘기를 언제 어디서나 부드럽게 다루어 아무것도 없는 손에서 비둘기가 서서히 나타나게 하였으며 때로는 하늘에서 내려온 파란 불빛을 비둘기로 바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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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코로나 시국동안 보지못한 외국 마술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마술은 언어, 국적, 성별을 넘어서 모두를 이어주는 예술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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