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확보··· 인문학 등 콘텐츠 확충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의 지역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3년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전남축제현장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를 종합, 전남도 대표 축제까지 선정돼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도비 지원과 홍보ㆍ마케팅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 상담을 받는 등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민 방문 독려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행사, 관광상품 판촉 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열린 제24회 왕인문화축제는 축제장 전역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프로그램이 강화돼 빛나는 전통과 새로운 트렌드의 조화라는 호평을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올해부터 왕인이 전한 문자, 활자, 책과 가치에 주목해 인문학, 환경, 친선, 교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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