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ICT이노베이션 전문인재 양성 속도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1 16: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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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업 4년간 총 1825명 교육 수료

2단계 전략 모색···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집중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디지털뉴딜 1호 사업으로 추진한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1단계사업이 전문인재 육성 및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등 성과를 거둠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2단계 기업 맞춤형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1단계 성과보고회를 지난 20일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ICT이노베이션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융복합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인력 순환구조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광양시,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 보고와 향후 추진 전략 발표 및 정책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2020년 8월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국비 62억원, 지방비 19억원, 총 81억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추진, 광양 중마동에 소재한 광양커뮤니티센터에 776㎡ 규모의 교육실, 융복합공간 등 교육 운영 거점을 구축했다.

또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 온라인코딩 등 다양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을 통해 4년간 1825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업 재직자외 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12명의 취업과 11명의 창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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