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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디부한도알파 > |
임시내, 이혜영 작가의 다양한 평면작품부터 의자, 커튼, 의류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입체물을 콜라보레이션 하여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한 작품들을 선보인 해당 기획전은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유명연예인 및 아티스트,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개최 기간 동안 내내 방문했으며, 새로운 실험적 프로젝트라는 평을 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씬에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1997년 일러스트레이터로 시작해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임시내 작가는 2016년부터 통쾌함이 엿보이는 순수성이 들어간 동화적 일러스트 느낌의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참여 전시도 Café Gallery 달 초대전(인형전), 광화랑 이인전(yes,2woman), 광화랑 개인전(Fun 뻔한 수작전), 에코 랄라 초대전(기분좋은 산책전), 가윈갤러리 이인전(그리고 그리다전) 등 다양하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이혜영 작가는 숲을 테마로 한 정통회화를 선보이며 축적된 미학의 향연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이를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가원미술관 2인전’, ‘남산갤러리 개인전’, ‘유나이티드 갤러리 개인전’, ‘문경 에코플라자 초대전’, ‘KB63 gallery 초대전’, ‘서울 아트쇼’, ‘광화랑 2인전’ 등 여러 전시회에 참여했다.
한편, 기획전을 준비한 ‘디부한도알파’는 스페인어로 ‘그리다, 스케치하다’라는 뜻을 가진 디부한도(Dibujando)에 제3자의 인물인 작가, 아티스트 등을 뜻하는 알파를 조합해 작명됐으며, 금번 기획전이 첫 기획전으로써 많은 준비를 통해 흥미로운 전시로 만들냈다.
특히 전시 기간에는 음악가 최윤나 소프라노, 최원진 테너의 특별공연도 함께 열렸으며 K옥션 헤드스페셜리스트 곽혜란 실장이 진행한 프라이빗 현장 경매무대도 열렸다. 경매에서는 임시내 작가의 ‘해치지 않아’ 작품과 이혜영 작가의 ‘피어서’ 작품이 시작가의 두 배 금액으로 낙찰됐는데, 낙찰가는 두 건 약 1,800만원대의 금액으로 마무리됐다.
디부한도알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2인전, 다인전을 기획해 나갈 것이며 금번 서울전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유명 도시에서 지속적인 프로젝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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