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이광래 상임감사, 해남·완도지사 방문 업무보고 및 사업 현장 점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14 17:35: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14일 해남·완도지사를 방문해 ‘2023년도 지사 목표 달성 주요 성과 및 연말 마무리 중점 추진 사항’ 등을 보고 받은 후 지사 직원 및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남완도지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14일 해남·완도지사를 방문해 ‘2023년도 지사 목표 달성 주요 성과 및 연말 마무리 중점 추진 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상임감사는 해남·완도지사가 사업비 및 사업 수주 1위, 친환경에너지사업 1위, 3년 연속 안전 무사고, 청렴도 및 고객 만족도 평가 결과 전국 93개 지사 중 2~3위 실적 등에 대해 크게 치하하고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천암지구 배수 개선 사업 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당부와 더불어 공사감독과 시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천암지구 배수 개선 사업은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일대 289ha를 1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금년 12월말에 준공하게 된다.


배수장 신설과 배수문을 전동화하고 7.6km에 이르는 배수로 정비 등으로 저 지대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의 배수 능력 확대로 다양한 작물 재배도 가능한 안전 영농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와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 재난에 대응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