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쿠팡이츠,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 캠페인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26 1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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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9~30일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쿠팡이츠서비스와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전 장구 등 필요 물품 지원 ▲이동노동자 인식개선 캠페인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상담, 문화, 교육 등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전 10시~오후 5시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 2호점(역삼역 강남파이낸스센터 후면)에서 진행된다.

 

한국오토바이협희 소속 정비사들이 사전 신청한 이동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 점검을 해주며, 브레이크와 전조등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쿠팡이츠서비스에서 헬멧 김서림 방지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 겨울철 안전용품을 제공하며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민관이 손잡고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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