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계층별 참여예산학교 운영 마무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7 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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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제안 정책 발굴
▲ (사진=인천 부평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4월22일부터 6월13일까지 약 두 달간 총 9회에 걸쳐 운영한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는 예산편성과정에 다양한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동안 다문화가족과 어린이,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 16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계층별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제안서를 작성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장애인 참여예산학교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시설 종사자 26명이 참여해 일상 속 불편사항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요 제안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부평 다함께 한마음 운동회’ ▲함봉산 종합 안내판 현행화 ▲누구나 쉬운 키오스크 만들기 프로젝트 ▲ 폐책을 활용한 어린이 진로나눔 자원봉사 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들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후 온라인 주민투표, 주민위원회와 민관협의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 및 2027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계층을 대표하여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의견이 부평의 내일을 바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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