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검사국, ‘순회검사역 업무협의회’사고예방 강화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05 15:49: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윤리경영 및 3행 3무 실천결의대회 함께 가져
▲ 전남검사국, 순회검사역 업무협의회 실시(출처=농협전남지역본부)

 

[남악=황승순 기자]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전남검사국(국장 이두식)은 2일 순회검사역 업무협의회를 실시하고,‘윤리강령 및 3행 3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주요 사고사례 공유, ▲농축협 사고예방과 이상 징후 파악을 위한 ▲효율적인 순회감사 방법 및 ▲제도개선 발굴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검사역으로써의 윤리강령 준수 및 3행(청렴, 소통, 배려)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두식 국장은 “최근 금융관련 사고가 대형화되고 방법도 다양해가고 있다”며 “이럴수록 검사역간 감사방법 등의 정보 공유에 힘쓰며 검사역 역량을 강화해 무사고 농·축협 구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농협의 순회검사역제도는 감사경험 등 역량 있는 ‘순회검사역’을 채용하여 농·축협 자체 내부통제 이행실태와 취약부문에 대한 수시 감사 및 점검을 통해 사고 미연방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2015년 4월에 도입됐다.

또한, 전남검사국은 2023년부터 순회검사역을 15명으로 증원해 전남 상임감사제도 미도입 농축협의 본·지점 573곳을 매월 1회 방문해 시재금, 중요용지와 경제사업장 재고조사를 직접 실시하는 등 원시사고 조기발견과 사고예방 효과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